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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

MacBook Air의 아이디어 vs 일본 노트북 제조사들의 기술

띠리 2008. 2. 26. 18:05

【MacBook Air분석5】 "겉은 군더더기가 없고 속은 군더더기 천지"
http://techon.nikkeibp.co.jp/article/NEWS/20080217/147537/?ref=BPN (일어)
http://techon.nikkeibp.co.jp/english/NEWS_EN/20080220/147736/ (영어)

윗글에서 분석 결과는

  애플사는 하드웨어의 설계나 철저한 코스트 다운보다 왼견의 디자인이나 소프트웨어,
  유저 인터페이스등 애플의 특기에 힘을 쏟았다.
  이런 사고방식으로 애플은 iPod나 iPhone을 통해서도 볼수있다.
 
  MacBook Air의 불가사이하게 만들어짐은 하드웨어의 세세한 곳까지
  최선을 다하는 일본의 물건을 만드는 정신에 대한 강렬한 변증법일찌도 모른다.

이고 MacBook Air는 하드웨어적으로 봤을 때는 좀더 개선의 여지가 많다고 보는 것같다.
그리고 노트북 제조업자가 보는 입장에서의 하드웨어를 만드는 기술이 떨어진다고 보고있다.


이런 기사를 보고서 미국의 애플 팬들이 화가 좀 났었나보다.

"Japanese Engineers MacBook Air Insides Are Full of Waste"
http://gizmodo.com/359776/japanese-engineers-macbook-air-insides-are-full-of-waste

니케이 일렉트로닉스는 이 글에 대해 또 글을 썼다.
"애플 팬의 원성이 보여주는 설계 사상의 근본적인 차이"
http://techon.nikkeibp.co.jp/article/TOPCOL/20080226/147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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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정리하다 보니까 내가 왜 이글을 쓰려고 했는지 조차 잊어버렸다. -.-;;

여하튼 맥북 에어의 설계의 방식은 자신들이 구현하려는 것을 문제없이 구현하는데
중점을 두는 애플과 같은 것을 구현하더라도 최선을 다해서 멋진(?) 기술로 구현하려는
일본 엔지니어들 과연 마지막에 웃는 것은 누구일까?

지금 웃고 있는 것은 애플인 것같은데. ^^
이렇게 생각하면 최상의 기술보다는 최상의 (소비자를 사로 잡는)아이디어가
회사에서 제품을 만드는데 있어서 중요한 것같다.
최상의 기술이 아니더라도 그 제품이 문제가 없이 돌아가기만 한다면
그리고 그 제품이 소비자를 만족시킨다고 한다며 기술력은
그리 문제가 되지않는 것같아 보인다.

이런 것을 프로그래밍에서도 생각해 본다면 어떨까?
정말 멋진 코딩 기술로 프로그램을 짜는 것 보다는
좀 무식해 보이더라도 사용자가 원하는 프로그램을 짜는 것이 중요한 것같다.
사용자의 필요를 잘 파악하고 사용자가 사용하기 편하고 버그가 없는 프로그램이라면
그것을 손으로 짜던 발로 짜던 문제가 되지 않을 것같다.

하기야 너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너무 난잡한 코딩으로
유지보수에 문제가 된다면야 문제가 되겠지만
최상의 코드가 아니더라도 나름대로의 최선의 코드로
사용자를 만족시킬 수 있다면 그것으로 문제가 되지않을 것같다.

그러면 프로그래머로써 프로그래밍 기술을 닦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용자의 요구를 제대로 파악하고 사용자의 가려운 것을 긁어줄 수있는 능력
또한 아주 중요한 것같다.



하기야 코딩을 좋아하는 사람과 요구를 분석 정리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성향에 따라 다를 수도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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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글도 올라와 있더군요.
"Japanese Engineers: MacBookAir Badly Designed"
http://blog.wired.com/gadgets/2008/02/japanese-engine.html

이제 아까전에 쓰려던 글 중에 잊어버린 것이 있어서 다시 덧붙여 쓰는데
일본 엔지니어들이 자신들은 더 저렴하게 만들 수 있다고 하면서
일본 노트북은 그리 저렴한 편이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 것은 왜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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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노트북 중에 가장 갖고 싶은 것은 밑의 노트북이다.
문제는 비싸다는 것.
하기야 5,6년전에는 노트북을 2백만원 이상 주는 것이 당연했지만
요즘은 2백만원이 넘어가면 왠지 너무 비싸다는 느낌이 들어서 ....

세계에서 가장 가볍고 얇은(?) 노트북 dynabook SS RX1
사용자 삽입 이미지

도시바의 dynabook SS RX1는 광학 드라이브를 탑재하고도
19.5mm이고 무게도 작은 베터리(베터리 팩 2900)를 포함해서 848g이다.

광학 드라이버를 탑재하고 12.1인치 완이드를 장착한
노트북으로서는 세계에서 가장 얇고 가볍다고 한다.

베터리 팩 5800을 사용하면 약 12.5시간을 연속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베터리 팩 5800을 장착하면 1kg이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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