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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짜사이 볶음 이거 맛있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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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시안 코로나 격리 2일차 점심 식사 평가
아침 배가 꺼지기도 전에 점심을 주네 왠지 이번 도시락 조금 입에 안맞을 것 같은데 왼쪽 상단 정체 모를 고기를 두려운 맘으로 한입 배어 물었다. 마라샹궈의 산초가 강하지 않은 마라향이 나는 생선이었다. 생선치고는 육질이 아주 단단하였다. 이렇게 육질이 단단한 생선이 무엇인지 궁금하기는 하나 물어볼 곳이 없네 생선살이 고기처럼 뜯어 먹어야된다. 마랑샹궈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맛있게 먹을 맛이다. 꽈배기같은 단맛이 빠진 꽈배기 같은 것을 올려 주었다. 아침에 먹은 것은 청경채가 아니였나보다. 지금 점심에 먹는 것이 청경채인 것같다. 역시 청경채는 청경채의 풋풋한 맛이 있는데 아침에는 이렇게 까지 풋풋한 맛이 나지는 않았던 것 같다. 청경채와 표고버섯 볶음 평이한 맛으로 볶음에 마늘과 생강의 자그만한 조각이..
이것저것
2020. 11. 15. 1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