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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에서 조립해서 팔던 피아트 132

띠리 2007. 4. 21. 11:23

FIAT 500에 대한 글을 쓰다 보니 예전에 친척 분이 타시 던 피아트가 생각났다.
내가 어렸을 때 첨 봤던 피아트 어찌나 멋지던지 그리고 피아트의 문을 열때마다 감탄했다.
어떻게 이런 식의 문을 생각했을까?하는 감탄이 절로 우러났다.
그 당시 모든 문은 위로 올려서 열었지만 피아트는 옆으로 젖혀서 열었다.

그 때는 피아트가 기아가 만든 차라고 첨에는 알고 있었다.
나중에야 외국에서 가져다가 조립한 것이라는 것을 들었지만 어느 나라 차였는지도 잘몰랐다.
오늘 찾다보니 기아에서 조립했던 피아트의 이름은 "FIAT 132"였나보다.
아는 사람은 다 알겠지만 피아트는 이탈리아의 자동차 회사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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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피아트를 찾으니까 별로 큰 이미지가 없어서 다른 나라에서 판매된 FIAT 132 사진을 찾았다.
2000cc나 된다고 한다. 이 피아트가 팔릴 당시에 2000cc였다고 하면 꽤 비쌌겠다.
다른 나라에 팔린 피아트를 보니 회색 말고도 여러색이 있었다.

이야기는 좀 달라지지만 우리나라는 차색이 너무 우중충한 것같다.
그래서 도로를 다릴때 시각적 즐거움이 좀 떨어지는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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